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5차 전수조사에 따라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1090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10명 중 4명꼴로 감염된 셈이며, 신천지교회와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집단감염이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국민과 수용자의 가족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추미애 장관이 생각하는 국민에 구치소 수용자들은 포함되어있나"라고 비난하며, "법무부의 안일한 ‘뒷북 대응’과 무책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책임자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며 "이 사태에 대한 책임 역시 분명히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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