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2021년 변호사시험이 다음 주부터 5일간 치러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8일 “시험장에 방역스크린조차 설치되지 않았다”며 “이게 정부가 그토록 자화자찬하던 K방역의 실체”라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개천절 방역을 명목으로 광화문광장에 1만 명이 넘는 경찰과 300여 대 버스로 차벽을 세워 비상계엄을 방불케 했던 정부의 선택적 K방역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변호사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며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시켜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사지로 내몰려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사실상 사망선고를 내린 문정부가 원칙도 기준도 없는 K방역으로 직무유기를 저지르고 있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역지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