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은 28일 정부가 캐나다 등 백신을 대량 확보한 국가들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 원화와 달러를 맞바꿔 보증하는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도 하지 않았냐”며 “배신을 받는 대신 협조한 국가에 설비 증설을 도와준다면 추후 대량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명박 정부 때 신종플루 사태,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 사태를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극복의 책임도 함께 지겠다”며 “정부여당이 야당과 머리를 맞대고 백신 스와프를 비롯한 초당적 백신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곧 민생이고 백신이 경제”라고 강조하면서 “동맹국과 우방국을 상대로 한 백신 스와프 설득에 야당도 함께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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