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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서울에서 오차범위내 접전
등록날짜 [ 2014년01월29일 17시28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FACTTV
▲ <자료제공-리서치뷰>

 
【팩트TV】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50% 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주간경향’과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대통령이 그동안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0.9%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국면으로 지난해 10월 27일 46.6%까지 떨어졌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95일 만에 50%대를 다시 회복함으로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부여당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월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는 박 대통령이 잘했다(46.0%)가 잘 못했다(45.6%)가 불과 0.4% 차이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어, 박원순 시장과 17개 광역단체장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힌 안철수신당의 후보와 단일화 여부에 따라 여당이 상당히 고전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서울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국에서 호남을 제외한 제일 낮은 수치여서, 설 연휴동안 입소문이 지역에 얼마나 파급효과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6월 지방선거의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그동안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북지역이 68.6%로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충북(63.6%), 강원(63%)이 2,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대구(63.1%), 세종(59.6%), 충남(59.5%), 제주(59.1%), 경남(58.3%), 울산(56.2%), 부산(55.4%), 대전(50.4%), 인천(50.2%), 경기(51.4%), 서울(46%), 전북(27.6%), 전남(23.9%), 광주(1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정적인 답변은 광주가 71.8%로 월등히 높았으며, 전남(58%), 전북(55.2%) 등 호남권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어 서울(45.6%)이 4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경기(43.3%), 인천(41.8%), 대전(40.9%), 부산(36.8%), 울산(35.2%), 경남(35%), 제주(34.5%), 충남(32.5%), 세종(30.8%), 대구(30.7%), 강원(30.3%), 충북(29.2%), 경북(2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월 15일 부터 18일 까지 4일간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ARS(자동응답방식)로 진행했으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각 1천명, 기타 14개 시도 각 500명 씩 전국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은 2013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해 지역, 성별, 연령별로 인구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0%p(전국), ±3.1%(수도권), ±4.4%포인트(기타 14개 광역단체), 응답률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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