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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문제는 김한길 대표가 아니라 민주당”
등록날짜 [ 2014년01월29일 11시45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검 포기와 우클릭 논란, 안철수신당 창당으로 지지기반인 호남권에서 조차 외면을 받자 당내에서 김한길 대표의 리더십 부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 민주당의 문제는 김한길 대표의 리더십이 아니라 국민들이 민주당의 변화 노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우 최고위원은 29일 오전 YTN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따라가려 노력하지만, 국민들은 민생에 더 앞장서고 정치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신년기자회견 이후 당이 우클릭 했다는 지적에, 김 대표가 내부에 총을 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단속에 나서면서 당내 갈등이 표면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일로 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을 당원과 의원들에게 더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노선을 바꿨거나 그런 것은 아니며, 우클릭 좌클릭 논란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에 민주당의 정치혁신과 정당혁신을 요구하는 혁신모임이 결성된 것에는 민주당이 지금 대안집권 세력으로 가기 위해 독한 혁신을 해야 하지만, 안주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면서 이미 방안은 다 나와 있는 만큼 정말 독하게 실천해 개혁되어지는 모습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내에서 안철수신당과의 연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정작 안철수진영에서는 연대에 거부감을 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안철수현상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혁신을 통해 안철수신당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정권이 독재의 길로 갈 것인지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일정한 시기가 되면 더 큰 국민정당으로 가야하고, 여건이 안 된다면 우선 호남에서는 경쟁을 다른 지역에서는 국민경선 방식을 통한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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