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5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발의와 대구·광주공항 특별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향해 아예 공항별로 특별법을 만들라며 ‘공항 표퓰리즘’ 비난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내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발의 할 예정이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신공항정치로 국민의힘과 새로운 협치의 장을 만등어낸 신박함에 놀라울 따름”이라며 “집권여당의 목표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아니라 국가의 합리적 운영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4대강을 만들었던 그분의 토건정치와 하늘을 뒤집어 공항을 만드는 토건정치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다”면서 가덕신공항 건설과 대구·광주공항 이전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과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상직 의원의 항공산업 먹튀는 입 다물고 코로나19 시대의 항공산업 전략을 마련하지 않은 채 공항 짓기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에 국정 운영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집권여당의 역할을 망각한다면 정의당이 주저하지 않고 그 역할을 깨우쳐 주겠다”고 경고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