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4·7재보선기획단은 19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시민의 눈을 대변할 상징적 인사의 포함하고 음주운전 등 예비후보의 부적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 법률대변인 김한규 변호사는 이날 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 눈높이에서 후보자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증위 구성 시 청년 비율을 상향하고 일반 시민의 눈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 인사의 포함을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치될 검증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부적격 기준 강화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뺑소니,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에 예외 없이 부적격 기준을 적용하고 엄격하게 검증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검증위원회가 12월 첫 주까지 구성을 완료하고 즉각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당 사무처와 협력해 제반 사항 준비에 착수하겠다”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단은 이후에도 후보자 능력 검증 및 시민참여 확대 방안 등 시민께 약속드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가장 유능한 후보 공천을 위해 논의와 소통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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