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 고령화와 비대면 사회 등으로 달라지는 주거환경 요구에 맞춰 앞으로의 주택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주거추진단’을 다음 달 5일 발족한다.
추진단장을 맡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 고령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회 전환으로 집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고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기존의 주택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설계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이 더 이상 투기나 투자의 대상이 아닌 일과 후 가족과 이상의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택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진단은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달라지는 집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10년 후 어떤 집이 필요한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청년·노인·장애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겠다”며 “주거의 공공성을 담보할 방안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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