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힘이 6일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 편지로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호소한 것과 관련 “대통령은 그 시각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47시간 공세를 이어갔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격당한 공무원이 왜 거기까지 갔고 국가는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왜 구하지 못했고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는지 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월북자 가족으로 낙인찍힌 가족이 겪을 주홍글씨를 상상이나 한 적이 있느냐”면서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은 피격 공무원 아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남녘의 눈치꾼, 우둔한 정치인들의 맞장구에 놀아나지 말고 피격 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육성으로 직접 사과하라”며 “계몽군주의 가능성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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