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28일 “을과 연대하고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을지로위원회의 근본 정신을 잊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며 을지로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대의 근본 문제는 사회·경제적 차원의 민주화, 즉 빈부격차 등 양극화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봐야 할 정치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는 활동 방향으로 △문제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 입법화 및 제도화 △문제 해결을 통한 당 조직강화 △을-을관계 고려 등을 제시하면서 “을지로위가 이해당사자는 물론 정부와 국회 담당자, 시민사회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제도적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현장에서 국민이 당과 정치적 효능을 체감하는 경험을 통해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면서 “을들의 정치참여 확대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정치적 토대이자 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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