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9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불러온 기독교·보수단체의 광화문집회 참가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자료를 제보받아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집회에 동원된 전세버스 리스트와 담당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제보받았다”며 “이 계좌의 입금내역을 조사하면 탑승자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본에 오늘 오전 이 자료를 넘겼고 질본 담당자와도 통화를 마쳤다”면서 “조사가 빨리 이뤄져 국민의 불안감을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세버스 관련 자료들이 제공되고 있고 제보도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광화문집회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동원된 버스의 탑승자 신원을 빨리 확인하고 검사가 이뤄져 국민의 불안감을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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