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호우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이낙연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4대강 예찬ㆍ태양광 비판에 대해 알기 쉬운 말로 반박에 나섰다. 이낙연 의원은 4대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유를 들어 말했다.
"과거 4대강 보를 설치했지 않냐. 그것이 잘한것이냐 못한것이냐는 지금도 논의하고있다. 제가볼땐 적어도 일의순서는 잘못됐다는건 틀림없다. 왜냐면 소하천이나 소천은 그대로두고 밑에만 했다. 마치 뭐하고 똑같냐면 계단을 물청소하면서 아래부터해서 물청소하면서 올라가는것. 해도해도 끝이 없다. 위에서부터 했어야했는데 그러지못했다. 전국의 소하천과 세천은 논바닥보다 높다. 비만오면 하천에서 물이넘어간다. 잡초가 우거져서 여름철되면 어디가 개울인지 보이지않는다. 전국적인 현상이다.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있는데 사실 전 이번 한국판 뉴딜에 들어갔으면좋겠다. 근데 안됐다.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또한 태양광 때문에 산사태가 많이 생겼다는 미통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산사태 면적의 1%도 안된다. 그건 과장이다. 경사도를 훨씬 더 엄격하게 했다. 과거에는 30도까지 태양광 설비를 했는데 이제 15도로 낮췄다. 필요하면 더 낮출수도 있을것.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곳에 태양광을 설치했는데 그것때문에 산사태가 생겼다고 말하긴 어렵다. 구미 선진국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산의 경사도가 급하다. 그래도 태양광 하지않나." 라며 미통당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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