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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육사 유치전’ 뛰어든 논산, 황명선 시장 “모든 군 시설 집약…최적의 도시”
등록날짜 [ 2020년07월29일 10시02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위치한 태릉골프장을 공공임대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육사 이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논산시가 “모든 군 교육기관과 시설이 집약된 논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유치 의사를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이전의 가장 큰 당위성은 어느 도시에서 최고의 장교와 지휘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냐는 것”이라며 “현재의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방과 병영의 도시 논산 이전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육사는 공간이 협소하지만 대도시에 있어 확장에 문제가 있고 차세대 육군 장교 양성의 여건 미비와 함께 연계성도 취약하다”면서 “논산은 논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 항공학교 등 군 교육기관이 집약되어 있고 인근에는 삼군본부, 부사관학교와 함께 최첨단 육군을 길러 낼 수 있는 대덕연구단지의 ICT(정보통신기술),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 등 국가연구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육사 1학년 생도는 유격·사격 등 실전 과목 이수를 위해 방학 기간 중 논산훈련소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모든 군 프로그램을 한 도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도시가 논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사생 도들이 졸업하면 지휘관과 장교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 취지와 목적에 맞게끔 정예의 군 장교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논산과 충남이 책임 있게 여건을 해내겠다”며 “충남도시자, 김종민 의원과 함께 육사의 논산 이전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가 육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충남 논산 외에도 강원도 화천군, 경북 상주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경기도는 경기 북부 접경지 이전을 건의해 4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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