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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검찰, 대화록 유출 무혐의 결론낸 용기에 감탄”
등록날짜 [ 2014년01월15일 18시36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있는 새누리당 김무성·서상기·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전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야권은 면죄부를 주기 위한 짜맞추기 수사였다며,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에 이렇게 간단히 결론을 내린 검찰의 용기가 감탄스럽다고 비난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15일 오후 논평을 내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검찰이 이들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한 각본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으며, 국민들의 눈치를 보면서 발표할 시기만 잡고 있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전원 무혐의 결론이 내려진다면, 일벌백계로 국기의 엄정함을 보여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반하는 것이며, 그동안 국민들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국가기관이 앞장서 뿌리부터 뒤 흔든 꼴이 된다면서, 정상회담 대화록을 찌라시수준으로 격하시킨 대한민국의 국격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질타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한마디로 찌라시에 근거한 찌라시 발언에 찌라시 같은 결론이라고 힐난했다.
 
이 대변인은 누가 들어도 납득할 수 없는 김무성 의원의 변명을 검찰은 바닥을 보이면서 까지 애써 감싸고 있다면서, 전원 무혐의 발표가 날 경우 이번 수사결과 역시 역사의 찌라시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개입을 포함한 총체적 불법행위를 밝힐 수 있는 길은 특검밖에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즉각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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