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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웅래·양기대 “OSDJ 통해 ‘남북중러’ 철도 연결…서울발 국제열차 추진하자”
등록날짜 [ 2020년07월27일 16시56분 ]
 

【팩트TV】더불어민주당 노웅래·양기대 의원이 27일 UN 대북제재를 우회한 남북철도 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의 방안으로 국제철도협력기구(OSDJ)를 통한 서울-평양-북경, 서울-평양-모스크바 철도 연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OSDJ 회원국인 북한·중국·러시아가 대북제재에 구애받지 않고 평양-북경 주 4회, 평양-모스크바 주 1회 열차 운행을 하는 것을 참고해 회원국인 한국도 국제열차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웅래·양기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가 단절되어 최악으로 가는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든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남·북·중·러 국제열차 운행이 최우선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도 4.27 판문점선언이나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북한 철도 현대화 실천을 가장 강조해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서울역 출발 국제열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OSDJ와 협력해 대북 제재를 피할 수 있다면 적극 호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OSDJ 회원국인 남북한이 국제열차 운행을 합의·추진하면 미국이 UN 대북제재나 미·중 간 다툼을 빌미로 반대해도 오히려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게 된다”며 “국제철도 이동권으로  북에 대한 인도적 지원, 남북 이산가족상봉, 스포츠문화교류, 정상회담을 철도로 추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웅래 의원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돌파하기 위한 제안”이라며 “정부가 향후 남북회담이 재개되면 서울발 국제열차 추진을 공식 의제로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기대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마중물로서 남북 고속철도 연결은 반드시 뚫고 나가야 할 문제”라며 “UN의 대북제재와 미국의 소극적 태도 등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국회, 국민이 뜻을 모은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DJ)에 2014년 제휴회원으로 가입했다가 2018년 6월 정식 회원국 됐다. 현재 중국, 북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28개국이정식 회원국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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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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