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故 노회찬 의원 사망 2주기인 23일 “노 의원님의 소중한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추모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름 없는 노동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던 정치인, 고 노회찬 의원이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 의원의 2012년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6411번 새벽 첫차를 타는 우리의 이웃, 투명인간들을 위해 정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 연설에는 노동자와 서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온 그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물은 아래로 흐를수록 그 폭이 넓어진다는 마음으로 고단한 삶을 사는 이들의 손을 잡는 정치, 오른쪽과 왼쪽이 아닌 늘 아래로 향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노 의원님의 명복을 빌며 모든 국민이 소외당하지 않고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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