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14일 방송한 팩트TV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147회는 여야대표 신년기자회견, 철도노조 전원 자진출석, 국정원 수사팀 줄줄이 좌천, 6개 보건의료단체 의료영리화 저지 협약 등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 이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정국구상을 밝혔으며, 김 대표가 당 혁신과 민생, 박근혜 정부 비판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황 대표는 경제혁신과 통일에 집중하며 정부를 뒷받침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면서, 여야의 기자회견 내용을 비교분석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부터 경찰과 대치하던 철도노조가 민주당 설훈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의 중재로 자진출두했으며,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철도노조 지도부가 오후 5시 경 민주노총 건물 앞에 대기중이던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을 이끌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대구고검으로 좌천됐고, 수사팀 부팀장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은 대전고검으로 좌천됐으며,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감찰 지시가 부당하다고 반박했던 박은재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도 부산 고검으로 발령났다고 전했다.
이브닝뉴스는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6개 보건의료단체가 의료영리화정책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투쟁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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