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5일 더불어민주당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과 서울시의 피해자 피해 호소 외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추가 증인 채택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행안위 미통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1명의 추가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이미 지난 8일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이 이뤄진 만큼 추가가 어렵다며 거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은 지난 8일이고 박 시장 실종 및 사망은 9~10일 발생한 일”이라면서 “민주당의 거부로 서울시가 어떤 경로로 박 시장이 고소 당했다는 것을 알았고, 피해자 호소에도 쉬쉬했는지 사실 확인인이 어렵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게 아니라 수사해 진실을 밝히든 검찰로 이관하든 해야 한다”며 “여당도 증인 추가채택 요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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