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미래통합당이 이번 주를 故 백선엽 장군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추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영웅이자 우리나라를 백척간두 위기에서 건져낸 창군의 조력자”라며 “백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주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모 관련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현수막 게시와 온라인 추모관 설치 등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위한 21대 국회 개원식 개최를 주장하면서 정작 통합당이 요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사위 출석은 묵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윤 총장을 법사위에 출석시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지휘권 박탈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당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대립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상임위 개최는 못 하겠다면서도 대통령 의전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다”며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가 아닌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법사위뿐만 아니라 정무위를 열어 라임사태, 옵티머스 펀드 문제 등 국민적 관심 사항을 다뤄야 한다”며 “허울뿐인 개원식 요구를 멈추고 상임위 개최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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