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경찰의 충돌로 당초 이날 경찰에 자진출두 의사를 밝혔던 김명환 철도위원장 등 민주노총 본관에 피신해 있던 철도노조 간부들이 이를 철회했다.
현재 경찰은 병력을 투입해 민주노총 본관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 사옥을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항의에 나선 민주노총 노조원들을 연행하는 등 강제진압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본관 강제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자진출두 의사를 밝혔으나 경찰이 입구를 봉쇄하고 이를 풀어주지 않고 있다면서, 자진출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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