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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고령화 사회의 생애 설계
등록날짜 [ 2014년01월14일 18시00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13일 팩트TV가 방송한 <제윤경의 희망살림> 44회는 김미선 에듀머니 본부장이 출연해 ‘고령화 사회의 생애 설계’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사회 주류인 금융회사와 언론들이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 위험, 공포 등을 상품 판매 방법으로 제일 많이 호도하고 악용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이 공포감을 조성해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비한 개인연금에 가입시키지만, 일반 보험사와 증권사는 명확한 생애 설계 대신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간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늦은 사회 진출과 고용상태 불안 등 삶의 패턴이 변했기 때문에 윗세대의 생활 패턴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인생 이모작’으로 불리는 퇴직 이후의 소득활동이나 자기실현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발적 궁핍을 지향하며 재정을 줄이는 다운시프팅을 통해 한정된 소득범위 안에서 필요한 소비와 지출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용카드를 없애고 고비용 지출을 줄여서 모은 돈을 원하는 곳에 지출하라고 권했다.
 
마을단위 자급자족 소규모 경제도 소개하며, 눈에 보이는 화폐가 아닌 자신의 단위시간당 노동이 공동체에서 순환하는 구조라면서, 작은 단위의 경제구조 활성화가 신자유주의로 인한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나 문제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좀 더 즐겁고 기쁘게 돈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가 필요하다며, 그걸 찾도록 도와주는게 재무상담 생애설계의 목표라고 강조한 뒤,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자세히,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상품이나 개인연금이 아닌, 매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삶을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인생설계가 가능한 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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