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칩거를 끝내고 국회로 복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수백만 국민의 생계를 위한 3차 추경안 협상에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김태년 원내대표가 강원도까지 달려간 것은 3차 추경에 달린 수백만 명의 생계 문제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통합당은 이를 ‘막장쇼’ ‘거총자세’ 라는 표현으로 폄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속한 원 구성을 위한 김 원내대표의 고군분투를 원색적인 표현으로 깎아내리는 행위는 양당 간의 신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정치공학적 판단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가 언급한 ‘충무공 정신’을 거론하며 “국난 위기 속에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국민을 위해 당내 이견을 조정하는 리더십을 보여달라”며 “3차 추경을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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