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소상공인들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빨리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켜 경기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경제에 단비를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윤충기 대한제과협회장, 박상규 전 제과기능장협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연합회 실태조사 결과 72%가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장기화하면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며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안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의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 대책, 고용안정 대책은 국난의 위기에 시의적절한 내용”이라며 “국회는 하루빨리 예산을 집행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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