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4일 미래통합당의 조속한 복귀와 3차 추경안 심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산자중기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자중기위는 3차 추경안 35조 3천억 중 코로나19로 큰 충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4조 8천억이 심사 대상”이라며 “6월 국회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집행이 연쇄적으로 지연되면서 심각한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정부도 6월 국회 통과 후 3개월 내 주요 사업예산의 75% 집행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추경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 집행기간 단축으로 전체적인 추경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추경안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실물경제와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장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추경안 처리만이 계획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유일한 방법이다. 속도감 있게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당은 조속히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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