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22일 버스 기사가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폭행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운전자 폭행 사건이 일평균 8건꼴로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의 안전에도 위험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 있도록 했지만 사회적 인식이 이를 따라오지 못해 버스 기사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상 속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길인만큼 불편함을 감수하고 국민 모두가 방역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며 찜통더위에 쉽진 않겠지만 거리두기에 힘 써보자는 말씀과 함께 운전기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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