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9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촉구하며 원 구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연기하자 “지금이 미래통합당의 국회 복귀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방금 취소됐다”며 “우리 당은 코로나19와 안보 위기 속에서 또다시 원 구성이 지연된 것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때에 국회는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를 신속히 가동해 현 상황에 대한 정부 부처의 해명을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민주당과 통합당은 지체없이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코로나19 민생위기와 틀어진 남북관계까지 국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민주당 또한 여당이자 원내 제1당으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회 정상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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