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7일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국회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북관계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살얼음판 형국인데 통합당이 또다시 집을 나갔다”며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금강산·개성공단 군부대 배치 발표를 거론한 뒤 “통합당은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풀고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로 돌아와 달라”며 “국회로 돌아와서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묘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보이콧 중인 통합당이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민주당도 언제든 열린 자세로 함께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