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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국정원 직원, 성남시장 외에 민간인도 사찰 정황 등 주요뉴스
등록날짜 [ 2014년01월11일 02시06분 ]
팩트TV뉴스 편집국

【팩트TV】10일 팩트TV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145회에서는 국정원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논문 표절논란 등 개인사에 대한 정보수집을 했다는 의혹 외에도 국정원 조정관(IO)이 성남시 직원에게 성남시민버스(주)와 성남시 청소 대행업체인 (주)나눔환경의 임직원의 자료를 요구하는 등 민간인 사찰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 직원은 국정원 직원 김씨가 성남시민버스 대표자 고씨의 신상을 자세히 물었으며, 집요하게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해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현황’이라는 자료를 넘겨준 것으로 경위서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오 아나운서는 성남시가 현재 국정원 직원이 성남시를 드나들며 직원에게 자료를 요구한 근거 확보를 위해 CCTV를 정밀분석하고 있으며, 민주당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불법사찰 현황을 파악한 뒤 그 결과공개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우익교과서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채택 철회가 이어지자 여당이 국정교과서의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으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싸움에서 지니까 공권력을 동원하는 것이냐”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오 아나운서는 서울교육단체협의회는 서울 디지텍고 교장이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하라며 일선 교사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며,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 25개 보수단체의 600여명이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를 마친 뒤 여의도 순복음교회 인근 식당에서 1,300만원어치 식사를 하고, 300만원를 깍아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들어주지 않자 종북식당으로 매도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가 밀양송전탑 공사장 인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이 87.3%, 불안증상 고위험군이 81.9%에 달했으며, 공사장 주변을 맴도는 헬기와 발파 소음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암이 재발되는가 하면 불안증상을 보이는 등 집단적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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