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학계·전문가 123명이 “위성정당 파동 속에서 원칙을 지킨 정의당을 지지하고 거대양당을 심판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며 정의당 지지를 선언했다.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병천 강원대 명예교수, 임정기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서민경제가 파탄에 이르렀지만, 거대 양당은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꼼수와 반칙을 통한 세력 확대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쿠데타로 유일한 촛불정치개혁이라 할 수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참하게 능욕당하면서 21대 총선은 정책 의제가 사라진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악의 총선으로 전락했다”며 이에 그동안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우리 학계, 전문가들은 현실 극복을 위해 정의당의 지지를 호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은 기득권 양당체제의 극단적 갈등과 대립정치를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드는 선거”라며 “이와 함께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헬조선과 기후위기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세균 명예교수는 “코로나19 위기가 미증유의 민생 위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 시점에서 차기 국회는 얼마나 국민의 삶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가가 중요하며 이는 정의당이 얼만큼 국회로 진출해 다수 국민의 열망을 대변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이병천 명예교수는 “정의당이 거대양당의 반헌정적 위성정당 작태를 거부하고 선거에 올곧게 임하고 있다”며 “또 코로나19가 닥쳐올 기후재앙 위기의 예고편이라 하는데 ‘그린뉴딜’이라는 가장 적절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게 정의당을 지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