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NEWS정말'
【팩트TV】정의당이 8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정의당 김병권 선대위 정책본부장과 비례대표 8번 양경규 후보,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이시정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경규 후보는 “교육공무직본부는 40만의 조합원이 가입한 국내에서 단일 노조로는 3번째로 큰 조직”이라며 “그런데 코로나19 위기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임금과 근로여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은 감염병 확산 위기 상황에 대한 공동 인식뿐만 아니라 학교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 협력하고 공무직노조 활동과 비정규직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책임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윤희 본부장은 “방학 중 무임금, 단시간 근무형태 등 나쁜 일자리를 줄이고 정규직으로 수용해 공무직 비정규직을 동등한 교육주체로 인정해야 한다”며 “학교부터 열심히 일하면 큰 불행없이 살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학교는 아이에게도 안전한 배움터이자 노동자에게 안전한 일터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8대 요구사항에 정의당의 실천 의지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노동기본권 보장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정임금제 실현 ▲방학중 무임금·단시간 노동 철폐 ▲동등한 교육주체로 인정 ▲고용안정 보장 ▲안전한 일터 만들기 ▲성차별 없는 일터 실천 등을 8대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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