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열린민주당이 8일 ‘공인인증서 폐지’ 등 당원 공모로 확정한 12대 공약을 선정했다.
손혜원 공동선대위원장과 주진형 정책공약단장, 황희석·한지양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선정에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길 바라는 당원 뜻에 따라 열린공약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4,426명의 당원이 설문조사를 통해 보내준 의견을 하나하나 검토한 결과 그중 12개 공약을 캐스팅했다”며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참신하고 중요한 제안이 수없이 많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치권에서 큰 이슈로 다루지 않지만, 국민의 실생활에서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공약을 주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열린민주당은 12대 열린 공약으로 ▲공인인증서 폐지 조속 추진 ▲혐오표현 게시물 처벌법 제정 ▲택배·대리기사 등 특수고용직 표준계약서 의무화 ▲중증장애인 직계가족 활동보조인 인정 ▲세자녀 이상 가정 소득세 감면 및 주택분양시 혜택 제공 ▲상가임대로 5% 상한을 물가+α로 개정 ▲학교 경제·법률·환경·성교육 강화 ▲군인 실손의료 단체보험 가입 추진 ▲군사법원· 군검찰 폐지 ▲분리수거 위한 재활용품 분류 번호 기재 의무화 ▲문화예술 분야 강사료 현실화 ▲석면지붕 철거 및 개축 보조금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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