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NEWS정말'
【팩트TV】정의당은 7일 법원이 전두환 씨의 불출석 허가를 취소하면서 광주의 법정에 서게 되자 “지극히 당연한 처사”라며 “파렴치한 거짓말쟁이에게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조성실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 씨가 오는 27일 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씨는 회고록까지 발간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하고 조비오 신부의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 증언을 부정하는 파렴치한 면모를 보여왔다”면서 “조속한 재판을 통해 시민들을 향해 무참히 자행됐던 헬기사격의 진실을 밝히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알츠하이머 등 갖은 핑계를 대가며 법원 출석을 거부하는 것으로 국민과 법정을 농락해왔다”며 “그가 잊은 것은 기억이 아니라 양심과 진실”이라면서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법원은 사법정의와 사필귀정의 이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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