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생당이 4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총선이 끝난 뒤 논의를 시작하면 5월에야 지급이 가능해진다며 4월 지급을 위해서는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긴급하게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정숙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많은 의료인이 밤낮없이 헌신하고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데 국회가 무엇을 하는 거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야가 국민의 고통을 덜어줄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장외 설전만 벌이고 있다”며 “정부도 하위 70%라는 설익은 기준을 발표해 국민적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를 시작할 경우 지급이 정작 지급은 5월로 미뤄질 수 있다”며 “4월 중 지급을 위해 선거 기간 중이지만 이번 주 내로 긴급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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