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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46일 확진자 186명, 코로나 78일 사망자 186명"
【팩트TV】미래통합당이 6일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확진자가 아시아 꼴찌 수준이며 치명률은 꼴찌에서 3번째라고 비판했다. 또 박근혜정부 메르스 사태 때는 46일째 감염자가 186명 발생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는 78일만에 사망자가 186명이라고도 질타했다.
안명옥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보건부’를 명칭으로 한 복지부의 독립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정부의 감염병 대응 수준이 대만에도 못 미치는 아시아 최하위권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질병관리본부를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도록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독립시켜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종대 비상경제대책위원회 복지·에너지·농업 분야 위원장은 정부의 재난긴급지원금이 2018년 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면서 선거에 아무리 눈이 어두워도 바늘허리에 실을 꿰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매표행위’라고 비난하던 태도에서 180도 선회에 3~6월 건강보험료도 전액 지원하자며 예상되는 4개월치 손실규모 19조 5천억은 건강보험공단 적립금 17조 7천억과 국고지원 1조 8천억으로 충당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의료기관은 일반환자가 30% 감소했다며 문재인케어를 중단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출을 절약해 약 6조 9천억의 손실을 메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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