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은 3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키 작은 사람’ 발언과 관련 “이런 사람이 대선주자라니 대한민국 정치의 비극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교회에 코로나19 환자 없다’, ‘n번방 호기심 입장’에 이어 ‘키 작은 사람 비례 투표용지 못 든다’ 발언으로 실언이 잦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노골적인 신체비하발언을 내뱉는 자가 제1야당 대표라니 개탄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그야말로 황당무계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대표가 국민의 시선도 아랑곳없이 일반인도 대화에서 꺼내면 안 되는 매우 질 나쁜 발언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쯤 되면 아예 세상과 담쌓고 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때문에 미래통합당 구성원들은 당이 황천길로 가는 게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어쨌든 자의적으로 황 대표를 선택한 통합당은 4월 15일 내려질 준엄한 심판에 억울해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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