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생당 비례대표 2번 이내훈 후보가 3일 이륜차 고속도로 진입 허용, 문신 합법화, 100% 연동형비례제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 확대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리랜서 만화가 활동을 하면서 불공정한 갑질을 해결할 방안을 찾다 정당 활동을 하게 됐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실행할 10대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공약으로 ▲프리랜서 맞춤형 표준계약서 의무화 ▲국가지원 예술인사업 분배 ▲ 위생자격증 도입으로 문신 합법화 등을 제시하며 프리랜서 예술인들이 불공정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 관이 개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비하겠다고 주장했다.
교통·노동분야 공약으로는 ▲600cc 이상 이륜자 고속도로 진입 허용 ▲운송면허 매입과 공유운수업 안착 ▲이륜차 유상운송보험료 할인을 내걸고 “비수도권부터 600cc 이상 이륜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허용하고, 배달용 유상운송보험 가격을 보조하며 운송업자 전직을 유도해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분야에선 ▲국무총리 국회 추천 ▲100%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광역-기초의회 통폐합 등을 제시하고 “준영동형비례대표제를 악용하는 위성정당, 가짜정당 방지를 위해 비례의원 의석수를 75석으로 늘려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완성하고 광역-기초의회를 통폐합해 기초의회는 최소한의 감찰 기능만 남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본식량제 도입을 주장하며 “가난한 가정에 스낵형 건강식량을 지원해서 기아를 원천 방지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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