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TV가 9일 방송한 <김성재·유민지의 언론유골> 17회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교학사 역사 교과서 보도 기사를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관련, <중앙일보> ‘"3년 내 4만 달러 시대" … 액션 플랜 마련 숙제’와 "개헌론은 블랙홀, 모든것 빨아들여 할일 못해", <조선일보> ‘野의 특검·대타협委 요구에 부정적… 정치 냉기류 계속될 듯’, <동아일보> ‘아버지처럼… ‘3·4·7’ 단계별 경제목표 제시’, “진정한 소통은 법 존중… 불법행동엔 법대로 엄정대응”을 골랐다.
이어 <조선일보> ‘경제 51번, 통일 22번 언급… 복지는 단 2번’, ‘손동작 늘고 '대박' 등 일상어… 분홍 재킷으로 부드러움 강조’, ‘"전재산 한반도에 쏟겠다는 세계적 투자가 있어" 朴대통령, 本紙가 보도했던 짐 로저스 회장 언급’도 함께 살펴봤다.
또한 <한겨레> ‘대선개입 특검, 철도·교과서 갈등 ‘새로운 해법’ 없었다’, ‘‘4-7-4’ 목표수치 제시…경제민주화 한번도 언급 안해’와 <경향신문> ‘“법을 지켜야 소통” 선긋기… 불통 비판에 사실상 책임전가’, ‘‘남북관계 개선’ 북 신년사 평가절하 사흘 만에 “이산 상봉” 제안’ 등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도한 기사들도 비교했다.
김성재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은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보도한 <조선일보> ‘교학사 역사 교과서 택한 高校에 욕설·인신공격까지’, <중앙일보> ‘2322대 0은 비정상이자 광기일 뿐’, <동아일보> ‘검정통과했는데… 전국서 난타당한 교과서’, ‘교학사 교과서를 학교서 밀어낸 좌파史學의 획일주의’, ‘교장실로 전화 걸어 “당신 친일파지” 윽박’을 선정했다.
유민지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는 <조선일보>의 ‘국사 교과서, '國定'으로 되돌려야 한다’, ‘國定교과서 논란으로 번진 ‘韓國史’’, ‘國定교과서 전환, 교육부가 결정하면 가능’, ‘필자 성향따라 달라지는 近·現代史가 절반 이상… 이게 論爭의 불씨’ 기사와 <한겨레> ‘일 후소사 교과서 저지 땐 “시민 양식의 승리”라더니…’를 골라 사안에 대한 다른 시각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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