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정의당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일 정책협약식을 맺고 전국민 생애별 건강관리서비스 제도 도입과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최영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와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책협약은 정의당과 협회가 그동안 함께 나눠온 우정의 첫 결실”이라며 “보건의료분야의 난제를 개선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 출신 최영란 후보는 “협약서에는 간호조무사들의 오랜 애환과 눈물이 담겨있다”며 “76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게 됐고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인으로서 누구나 누리는 기본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받고 일터에서 인간다우 처우를 보장받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이 간호조무사가 정치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옥녀 회장은 “차별없는 정의로운 사회, 국민의 건강과 안전 이것이 오늘 협약의 정신이자 공동의 정책 목표”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76만 간호조무사와 정의당의 정책공조가 더욱 활성화되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윤소하 의원이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와주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간호조무사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 윤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의당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생애주기별 전국민 건강관리 서비스제도 도입 ▲간호조무사 사회적 차별 해소 ▲간호조무사 양성제도 및 직무교육 제도화 ▲5인미만 사업자 근로기준법 동등 적용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및 인권 보호대책 마련 등 5대 정책과제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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