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NEWS 정말'
【팩트TV】정의당은 31일 투표소에서 사용될 일회용 위생장갑이 63빌딩 7개를 세울 정도의 양이라며 친환경 용품 사용을 촉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에 올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 소독 후 일회용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기표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김창인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기적 코로나 극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생각한다면 더 세심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선 투표장에서 모든 유권자가 2장씩 위생장갑을 준비한다는 63빌딩 7개를 쌓을 높이가 된다”면서 “선관위가 자연분해 성분의 위생장갑을 지급한다면 코로나19 예방과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두 원칙을 동시에 지켜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와 함께 기후위기라는 두 가지 공포와 싸우는 중”이라면서 “우리는 그 어떤 싸움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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