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생당이 27일 안병원 전 공관위원장이 최고위의 해임 결정은 월권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은 것과 관련 “지도부는 공관위원장 선임·해임 문제를 얘기할 수 있다”면서 “잘못 인식하고 노욕을 부리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김형구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안 전 공관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브리핑을 통해 ”20시간 동안 연락이 두절됐다가 나타나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에 상당히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공관위가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고 끝나는 대로 선거인단 ARS 조사를 돌릴 것”이라면서 “연락도 되지 않다가 나타나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엄밀히 따지면 (ARS 문제는) 지도부의 직무유기가 아니라 공관위원장의 직무유기”라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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