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주식시장 공매도 폐지를 촉구했다. 개미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부 기관 및 외국인의 투기적 시세 조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당국이 한시적 공매도 금지를 발표했지만, 시장조성자에 대한 예외조항으로 소규모 공매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충격으로 코스피(KOSPI·한국종합주가지수)가 불과 며칠 사이 1,500선이 무너졌다”며 “가히 주식시장 대학살”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공매도로 인해 선량한 개미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자본시장의 건전성도 해칠 수 있다”며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예외조항을 악용한 공매도 거래 처벌과 함께 공매도 폐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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