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이 24일 서울 용산·은평, 인천 부평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상가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90% 이상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며 매출이 반토막 난 곳도 적지 않았다며 ‘전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중앙당과 서울·인천 및 지역 후보자 사무실을 ‘민생119센터’로 전환하고 지역 실태조사와 피해당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김종민·배복주 민생119센터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은평·부평의 1차 실태조사 결과는 참혹했다”며 “지역 상가들이 초토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가들은 임대료로 인한 고통이 가장 크다고 답변했으며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대책이 긍정적이지만 절차가 까다로워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거나 부족하다는 답변이 다수”라면서 “임대료 지원과 피해 소득에 대한 직접 지원을 요구하는 만큼 정부도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간 취합 결과 ▲복잡한 방식의 간접지원 대신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직접지원 ▲반값 임대료 국가 직접 지원 ▲세금 및 각종 공적보험 면제 ▲5인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해고·강제휴직·무급휴직 금지 추진 및 임금손실 지원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다음 주까지 모든 캠프가 민생119센터로 전환하고 전 지역의 실태조사를 완료해 상인들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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