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NEWS정말'
【팩트TV】정의당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대출만기 연장 등 50조 원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하자 “환영한다”면서도 “1.5% 초저금리로는 부족하다. 무이자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촉구하면서 이를 ‘총선용 현금살포’라며 반대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 “그런 한심한 발언은 1000달러 현금 살포를 준비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하라”고 힐난했다.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오늘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원금 만기연장, 이자 납부 유예 등 50조원 규모의 특단 금융조치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상정 대표의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씩 50조원, 자영업자·중소기업 긴급 대출자금 50조 등 총 100조원 재원투입 제안 하루만에 문 대통령이 이같은 조치를 발표한 것에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무이자 대출, 5년 만기 등 중소기업·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가 전국민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결단을 요청하면서 “뒤늦게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미국도 경기후퇴에 맞서 전 국민에게 1000달러, 우리 돈으로 1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금 100조원을 써야 1000조원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과감한 선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겨냥해 “자유시장경제로 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말한 것은 현재의 경제위기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한심한 발언”이라며 “본인의 방안에 그렇게 자신 있으면 현금 살포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한마디 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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