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NEWS정말
【팩트TV】정의당이 16일 ‘요람에서 무덤까지’ ‘동물은 물건 아님’을 핵심 키워드로 한 동물복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이병진 예비후보와 동물복지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꿈꾸는 세상은 인간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이라며 “동물복지 제도를 정비하고 행정체계를 구축해 이제 그들과 공존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민법 제98조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며 “여기에 ‘동물기본법’을 제정해 동물복지 제도의 틀을 잡고,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예산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가족인 반려동물의 출생과정부터 건강한 삶, 그리고 이별 과정까지 전 생애에 걸쳐 꼼꼼히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야생동물에게는 살아갈 공간을, 유기동물에게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축산동물과 전시동물은 극심한 학대를 당하는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물보호법 제정 ▲‘탄생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생애관리 체계 마련 ▲동물보호센터 확대 및 생태이동통로 확대 ▲축산제품 사육환경 표시제 도입 ▲동물체험카페 규제 강화 ▲돌고래 등 해양포유류 전시·사육 완전 금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