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2일 “정치적 야바위꾼들을 퇴출시키고 목포의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박지원 민생당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와 50년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윤소하가 호남정치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진보개혁의 제대로 된 정치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진보개혁정치의 본령인 호남정치가 소위 떳다방 정치꾼들에 의해 왜곡되고 호남인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며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 하는 천박한 구태세력, 얄팍한 스펙 몇 줄로 지지를 호소하는 정치인들은 더 이상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개혁의 대표주자로서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간결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수구퇴행세력이 막장정치로 국회농단을 부리는데도 집권여당은 협치라는 포장된 단어에 포위되어 적당한 타협과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윤소하가 과감한 개혁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를 확대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제 골목에서 목포 시민들을 뵐 때마다 ‘목포는 윤소하’라고 응원해 주신다”며 “잘하겠다. 제대로 하겠다. 목포시민의 자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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