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를 전당원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미래한국당을 비판하던 정당이 정말 부끄럽지 않냐”고 힐난했다. 민주당은 내일(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약 80만 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합류 찬반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사실상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기능 아니냐”며 “아무리 ‘우리는 다르다’고 항변해도 미래한국당과 수구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재성 의원은 정의당의 지역구 후보 추가 공모를 ‘반동적 보복적 정치’라고 이해할 수 없는 비난을 하더니 ‘정의당도 전당원투표 하라’며 무례하기 그지없는 발언을 했다”면서 “상대 정당을 존중하는 태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나아가 “송영길 의원은 ‘부실상정’ 등 모욕적 언급을 입에 올리며, 비례위성정당을 방지하지 못한 책임이 정의당에 있는 것처럼 비난했다”면서 “민주당이 캡 30석 씌운 50퍼센트 준연동형비례제을 원한 것은 잊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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