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미래통합당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추진에 “권력만 탐하는 괴물이 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희경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4+1합의체로 통과시킨 선거법이 의석수 챙기기를 위한 야합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기부정에도 정도가 있고 최소한의 염치가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고 정당선거를 방해한다며 황교안 대표와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고발한 이들이 명분도 도의도 내팽개치고 권력만 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을 향해 ‘의회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힐난하던 정의당도 연대 가능성을 슬그머니 밝히고 있다”며 “심지어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정의당에 11석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석수 장사까지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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