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이 21대 총선 여성 공약으로 디지털성폭력 처벌 강화와 비동의 강간죄, 스토킹처벌법 제정을 발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박예휘·오현주·안숙현·이경자 예비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은 미투가 시작되고 처음 맞이한 총선”이라며 “정의당은 여성들의 부름에 페니미스트 정치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최근 텔레그램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 해결을 촉구하는 국회 곡민동의청원이 10만 명을 달성했고, 청와대 국민청원도 20만 명 이상 동의해 청와대 답변이 이루어진 청원의 40%가 여성·젠더 의제”라며 “이는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국회가 할 일도 그만큼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삶도 바뀌지 않는다.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며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3대 미투법 우선 추진과 젠더폭력 대응 강화로 미투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 및 미성년자 성착취 강력대응 ▲비동의 강간죄 개정 ▲스토킹처벌법 제정을 ‘3대 미투법’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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