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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5일 대면전달이 필요한 우체국 등기우편이 집배원을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만들 수 있다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관공서부터 비대면 준등기우편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우정사업본부가 ‘가능한 비대면 택배 배달’ 공문을 우정청에 보냈지만, 수취인이 비대면 신청을 하거나 동의가 있을 때만 비대면 배달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집배원들이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와 접촉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슈퍼전파자가 된다면 감염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와 의료진, 시민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가격인상과 관련 고시를 개정했듯 택배 및 등기 수령사실 확인방법의 고시만 개정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비대면 전달이 가능하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총리가 정부와 지자체에 비대면 준등기로 배달방식 변경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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