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미래통합당이 4일 이낙연 예비후보 아들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는 발언에 “코로나 사태가 개그 소재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세월호는 교통사고’ ‘5·18은 무슨 사태’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대대적 공천 물갈이에 착수하더니 아재개그에 발끈할 정도로 젊은 정당이 된 것 같다.
김현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병마와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이 들으면 피눈물이 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총리의 의사 아들이 공개 유튜브에서 한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상식 밖의 막말”이라며 “이 후보는 아들의 막말에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일하는 게 행복했다는 이 후보는 과연 코로나 선제적 대응 실패에 책임이 없는 것이냐”며 “코로나 전염보다 문 정권의 내멋대로 현실인식 전염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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